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 글은 제가 어떻게 남캐를 그리는지 관찰해보기 위해 남캐 그림들을 아카이빙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눈썹이 진하고 사투리를 쓴다는 핫토리 헤이지(일명)군...
좋은 느낌을 줍니다
창작 헤테로 자컾을 연성해주시는 일러레분을 이번 해부터 구독하게 되었는데요,
이분이 간간히 연성하시는 그림들이 너무 좋아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언급한 페르소나 시리즈 연성!!
막상 많이 하진 않았네요...
주인공들마다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 것이 포인트입니다
바야흐로 이번 년도 초 겨울... 저는 생애 처음으로 커미션을 열어볼 결심을 하게 됩니다
지인분들께서 남캐를 많이 신청해주셔서 연습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미인(not 미남)인 남캐들을 많이 그려본 것 같네요... 뭔가 선이 굵은 남자 캐릭터들 그리는 법을 좀 연습해봐야겠습니다...
증명사진(이하 두상)타입... 다시보니 좀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 벌써 몇 달 전 그림이에요...
서로 옷의 명도가 정반대인게 재밌네요...
갑작스러운 쓰리디 아이돌의 등장...
하지만 저... 예전에는... 아이돌을 좋아했었답니다(네오컬쳐테크놀로지)
쓰리디 아이돌 그림도 참 많이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은 '가비지타임'이라는 고교 농구 웹툰을 아십니까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잠깐이나마 그 장르를 파면서 그린 그림도 있었네요...
저는 귀여운? 수수한 남자 캐릭터들... 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기 가장 쉽기도 하고요(예전에 좋아한 캐릭터가 굉장히 수수한 캐릭터라...)
정말 누가봐도 선이 굵은 미남!!! 을 그리기 굉장히 난감합니다... 잘생기고 멋있게 그릴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생각해보면 다른 분들께 그려드린... 그림은 많은데
제가 추구하는 남캐 추구미... 같은 건 그려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아낸 기회에 낙서라도 해보며 미감을 키워봐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자료 조사)
저는 캐릭터를 좋아하려면 우선 캐릭터 개인의 서사를 먼저 봐야하기 때문에... 최애캐들을 모아보면 외관이 일정하지 않고 다 제각각입니다
대신 각자 살아온 방식이 비슷한 느낌이죠...
이러면 취향인 서사부터 찾아야하는데... 이게 문제네요 ㅋㅋㅋㅋㅋ ㅠㅠ
서사부터 시작하는 캐릭터 빌딩... 아아아
참고로 키워드만 말하자면... 처연캐를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희망차지도... 너무 절망적이지도 않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 묵묵히 할 걸 하며... 마음속으로는 떠나보낸 이를 몇 만번이고 그려보며 슬픔을 곱씹는 그런...
흠흠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너무 오타쿠같아져서 부끄럽네요)
아무튼 남캐 추구미는 좀 더 연구해보는 걸로,,,
현재 제가 그리는 남캐들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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