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고 나서 갑자기 몸이 안 좋다는 것이 느껴져 정말 괴로웠다
머리도 아픈데다 어지럽기까지해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자려고 누웠다가 늦은 오후에 다시 일어나니...
머리가 오히려 더 아팠다! 심지어 오한도 느껴지고 왠지모르게 열이 나는 것 같아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어지러움증도 있는 것이 맞았고 몸살 기운도 있다고 하셔서 급한대로 주사를 맞고 집으로 가서 곧장 잠을 잤다
일어나니 처방한 약 덕분인지 몸이 많이 괜찮아졌다... 역시 아플 때에는 병원에 가야한다ㅠㅠ
오늘 작업을 하긴 글러서 친구 캐릭터를 SD로 그려보는 연습이나 했다...
이거 다 그리는데 한 시간도 안걸렸다...
내가 느끼기에 SD는 정말 귀여우려면 무엇보다 형태감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연습해보아야겠다고 느꼈다
뭔가... 데포르메가 많이 들어갈 수록 단순화 하는 능력을 더 요하는 것 같다. 이 단순화라는게 무작정 생략하면 안 되고... 형태는 확실하게, 어떤 것인지 알아 볼 수 있어야 하지만 최소한의 드로잉으로 표현되는 그런... 필력을 요하는 것 같아 어렵다고 느껴진다. 자료를 많이 모아서 참고하며 연습해보아야겠다...
받아본 친구는 이게 간단한 거냐고 놀랐다...ㅋㅋㅋㅋㅋ ㅠㅠ
언젠가 SD커미션도 열어볼 생각 없냐고 다른 지인분들도 여쭤보시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오늘도 석상...(세워두기만 하고 자러갔다)
의자는 지인이 나와 어울릴 것 같다고 알려줘서(마침 싸기도 했다) 하나 장만했다
친구가 함께 해주어서 기뻤다
얼른 돈 모아서 내 캐릭터 헤어 쿠폰을 좀 사주어야겠다... 갖고싶은게 너무 비싸다-!!!!!
마비노기 의장 덕질은 어려운 것 같다... 다들 어떻게 하시는거지ㅠㅠ
갖고싶은 옷...을 다 사려면 얼른 취업해야겠다...
빠샤-!!!
얼른 다시 자고 일어나서 작업을 해야겠다